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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 3일 여행 코스 및 경비 정리 🇯🇵

by thoughtstation 2025. 5. 13.

오사카 2박 3일 여행

오사카는 일본 간사이 지방의 중심 도시로, 먹거리, 쇼핑, 관광이 모두 가능한 매력적인 여행지예요. 특히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교통과 숙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답니다.

 

2박 3일은 짧지만 알차게 즐기기 충분한 일정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여행 코스뿐 아니라 실질적인 예산표까지 함께 정리해줄게요. 내가 생각했을 때 오사카는 첫 일본 여행지로 최고인 것 같아요!

 

오사카 여행 개요

일본 오사카는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명소들로 짧은 여행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도시예요. 도톤보리, 신세카이 같은 오사카만의 독특한 지역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같은 세계적인 테마파크까지,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수 있어요.

 

한국에서 오사카까지는 항공편으로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간사이 국제공항(KIX)을 통해 입국하게 돼요.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는 난카이선, JR선,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대부분 난바나 우메다에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아서, 이 주변을 기준으로 동선을 짜는 게 좋아요.

 

일정이 짧기 때문에 하루에 3~4곳 정도만 핵심적으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교통패스나 입장권은 미리 한국에서 구매하면 시간과 비용 모두 아낄 수 있답니다.

 

여행 테마에 따라 먹방 중심, 문화유적 탐방, 가족 단위 테마파크 일정으로 구분해서 구성할 수도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가장 많이 선택되는 일반 자유여행 기준으로 동선을 구성했어요.

 

🗺️ 오사카 핵심 지역 정리 🏙️

지역명 특징 추천 활동
난바 쇼핑과 먹거리 중심지 도톤보리, 쿠로몬 시장
우메다 오사카 북부의 중심 HEP FIVE, 공중정원 전망대
텐노지 전통과 현대가 공존 츠텐카쿠, 텐노지 동물원
베이 에어리어 테마파크와 바다 전망 USJ, 가이유칸 수족관

 

1일차 일정과 명소

오사카 여행의 첫날은 공항 도착 후 시내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돼요. 오전 비행기를 타면 점심쯤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는데, 공항에서 난카이 특급 라피트(약 45분)를 이용하면 난바 지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난바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체크인 및 짐을 호텔에 맡긴 후, 오사카의 대표 명소인 도톤보리로 향해보는 걸 추천해요. 도톤보리는 글리코 상, 강을 따라 펼쳐지는 상점가,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로 가득해요.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길거리 먹방도 잊지 말아야죠!

 

식사를 마친 뒤엔 도톤보리 강을 따라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를 즐기면 좋아요. 강을 따라 흐르는 배 위에서 오사카의 야경과 도시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답니다. 크루즈는 약 20분 정도 진행되고, 일본어 안내와 간단한 영어 설명도 제공돼서 이해하기 쉬워요.

 

저녁에는 신세카이로 이동해서 오사카의 복고 분위기를 체험해보세요. 이곳은 20세기 초 서양 문명을 본따 만든 지역으로, 츠텐카쿠 타워가 상징이에요. 주변에는 이자카야, 게임 센터, 현지 식당들이 많아서 자유롭게 저녁을 즐기기 좋아요.

 

🗓️ 1일차 추천 일정 🧭

시간 일정 장소
11:00 간사이 공항 도착 간사이 국제공항
13:00 난바 도착 후 점심 도톤보리, 쿠로몬 시장
15:00 리버 크루즈 도톤보리
17:00 신세카이 탐방 및 저녁 츠텐카쿠 주변
20:00 숙소 체크인 및 휴식 난바 호텔

 

신세카이의 밤거리는 조명이 예쁘고, 현지인과 관광객이 뒤섞여 오사카의 생동감을 느끼기에 제격이에요.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유명한 쿠시카츠 전문점에서 한 잔의 맥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다만, 쿠시카츠는 소스를 두 번 찍지 않는 매너가 있으니 기억해 두세요!

 

2일차 일정과 명소

여행의 둘째 날은 오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중심으로 계획하는 걸 추천해요. 테마파크에 하루를 통째로 투자하는 일정이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특히 마리오 월드, 해리포터 존, 쥬라기 공원 등 테마 구역이 굉장히 디테일하고 실감 나요.

 

USJ는 아침 일찍 입장하는 게 핵심이에요. 입장 대기줄이 길어지기 전에 도착하려면, 8시 이전에는 출발해야 해요. 전철로 난바역에서 벗어나 오사카역을 거쳐 유니버설시티역까지 이동하면 되고, 전체 소요 시간은 약 35~40분이에요. 입장권은 반드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가는 걸 추천드려요. 현지 구매보다 훨씬 저렴하고 줄도 안 서도 돼요!

 

테마파크에서는 미리 동선을 생각해두는 게 좋아요. 가장 인기 있는 마리오 월드는 입장 자체가 제한되기 때문에 ‘입장 확약권’ 또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는 게 좋아요. 오전은 마리오존, 오후는 해리포터와 헐리우드 존 중심으로 돌면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점심은 파크 내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해결하거나 미리 준비한 간식으로 대신해도 괜찮아요. 저녁에는 파크에서 나와 유니버설 시티워크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기는 걸 추천해요. 오사카 명물인 이치란 라멘도 이곳에서 줄이 비교적 짧은 편이에요!

 

🎢 2일차 USJ 일정표 🎟️

시간 일정 위치
07:30 출발 및 이동 난바 → 유니버설시티역
09:00 USJ 입장 USJ 메인 게이트
12:00 점심 및 자유시간 USJ 내 레스토랑
16:00 해리포터 & 쇼핑 해리포터 존
18:30 유니버설 시티워크 저녁 시티워크 라멘 거리

 

이 날은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일정이라 숙소 복귀 후에는 가볍게 편의점 맥주나 야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답니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숙소 근처 대중목욕탕이나 온천 시설에서 피로를 푸는 것도 완전 강추예요!

 

3일차 일정과 귀국

여행의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시간 전까지 알차게 보내는 게 중요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 전 호텔 근처에서 조식을 해결하는 걸 추천해요. 오사카의 편의점 조식은 의외로 퀄리티가 좋아서 간편하면서도 만족도가 높답니다.

 

3일차 아침 일정으로는 오사카성 방문이 가장 적절해요. 도심 속 공원과 역사 유적이 함께 어우러진 오사카성은 아침 산책 코스로 제격이고, 내부 박물관도 짧게 둘러볼 수 있어요. 오사카성은 오사카 비지니스파크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려요.

 

성 내부를 천천히 둘러본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호젠지 요코초 골목길을 들러보는 것도 좋아요. 이곳은 전통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골목으로, 작지만 일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찻집과 식당이 많답니다. 짧은 시간에도 오사카 감성을 마지막까지 느낄 수 있어요.

 

점심 식사 후에는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해야 해요. 난카이 특급 라피트를 이용하면 약 45분 소요되며, 출국 수속을 감안해서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게 좋아요. 공항에는 드럭스토어나 기념품샵이 잘 갖춰져 있어 마지막 쇼핑도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 3일차 일정 정리표 📅

시간 일정 장소
08:00 호텔 조식 및 체크아웃 숙소 내 또는 편의점
09:00 오사카성 관람 오사카성 공원
11:00 호젠지 골목 산책 난바 인근
12:30 점심 식사 현지 식당
14:00 공항 이동 및 귀국 간사이 국제공항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계획만 잘 세운다면 오사카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관광, 먹방, 쇼핑, 테마파크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코스가 완성되었죠.

 

여행 예산표 💰

이번 오사카 2박 3일 여행은 자유여행을 기준으로 예산을 구성했어요. 항공권부터 숙소, 식비, 입장료, 교통비, 쇼핑비까지 모두 포함된 현실적인 평균 비용이랍니다. 환율은 100엔 = 900원 기준으로 계산했어요.

 

숙소는 난바역 인근 3성급 호텔을 기준으로 했고, 항공권은 저가 항공 왕복 기준이에요. USJ 티켓과 익스프레스 패스 비용도 포함했어요. 쇼핑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최소 금액으로 잡았고, 교통은 간사이 쓰루패스 대신 간단한 개별 지하철 티켓 기준이에요.

 

실제로 지출이 늘 수 있는 항목은 쇼핑과 식비인데요. 특히 이자카야나 고급 음식점을 선택하면 평균보다 1.5배 정도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요. 반면, 편의점 위주나 벤또식으로 간단히 해결하면 많이 절약할 수도 있어요.

 

참고로 대부분의 입장권이나 교통패스는 ‘네이버페이’, ‘Klook’, ‘트리플 앱’을 통해 사전 예매하면 현지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여행 전에 미리 구매하고 출력하거나 모바일 티켓으로 준비하세요!

 

💸 오사카 2박 3일 평균 예산표 📊

항목 1인 기준 예산 비고
항공권 ₩200,000 왕복, 저가항공
숙소 (2박) ₩180,000 3성급 기준
식비 ₩90,000 1일 3식 기준
교통비 ₩30,000 지하철, 공항 이동
USJ 입장+패스 ₩120,000 1일권 + 익스프레스4
입장료(기타) ₩10,000 오사카성, 크루즈
쇼핑 ₩50,000 간단한 기념품 기준
총합계 ₩680,000 1인 기준 평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려면 위 금액에 여유 자금 ₩100,000 정도를 더하면 좋아요. 비상시를 대비해 카드와 현금을 분산해 소지하고, 엔화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해가는 게 환율이 유리하답니다!

 

오사카 여행 꿀팁 모음 ✈️

오사카 여행을 더욱 알차고 편하게 만들기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팁들을 모아봤어요. 초보 여행자부터 여러 번 다녀온 분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꿀정보들이니, 여행 전에 한 번쯤 체크해두면 진짜 도움 돼요!

 

✔️ 교통 패스 활용하기
간사이 지역은 철도 회사가 많아서 교통비가 은근히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오사카 시내만 여행한다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추천해요. 주요 관광지 입장료 포함이라 가성비 최고예요. 반대로 USJ 위주 일정이라면 개별 티켓이 더 나아요.

 

✔️ 모바일 와이파이 & eSIM
현지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쓰려면 포켓 와이파이나 eSIM은 필수예요. 포켓 와이파이는 하루 4천 원대, eSIM은 트리플이나 유심나라 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위치 찾기, 번역, 환율 확인 등에 필수랍니다!

 

✔️ 현지 결제 수단
일본은 아직 현금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특히 소규모 음식점, 시장, 신사 등에서는 카드가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하루 1만 엔 정도는 항상 현금으로 챙기고, 교통이나 쇼핑은 카드 위주로 사용하면 좋아요.

 

✔️ 비상약과 간단한 준비물
일본 약국은 유명하지만 의외로 우리나라 약과 성분이 달라요. 복통약, 해열제, 감기약, 밴드 등은 미리 챙겨가는 게 좋고, 멀미가 있다면 USJ 놀이기구를 고려해 멀미약도 추천해요.

 

🧳 오사카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카테고리 필수품 비고
전자 보조배터리, 멀티탭 일본 콘센트는 110V, 2핀
의약 감기약, 복통약, 밴드 체질 맞는 약 필수
기타 여권 사본, 여행자보험 분실 대비
쇼핑 에코백, 비닐봉투 일본은 비닐봉투 유료

 

그리고 하나 더! 오사카는 우산이 자주 필요해요. 날씨 예보에 비 소식이 없어도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서, 접이식 우산 하나쯤은 항상 가방에 넣어두면 진짜 요긴하답니다. 현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FAQ

Q1. 오사카 여행 시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A1. 봄(4~5월)과 가을(10~11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아요. 날씨가 맑고 덥지 않으며 벚꽃이나 단풍 등 계절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Q2. 오사카에서 유심보다 포켓와이파이가 나을까요?

 

A2.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혼자 여행하면 eSIM이나 유심이 편리하고, 2인 이상이면 포켓와이파이가 더 경제적이에요.

 

Q3.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꼭 가야 하나요?

 

A3. 테마파크를 좋아한다면 꼭 가보는 걸 추천해요. 특히 마리오 월드와 해리포터 존은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어요.

 

Q4. 오사카 여행 중 현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요?

 

A4. 하루 약 1만 엔(약 9만 원) 정도 준비하면 좋아요. 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으니 항상 일정 금액은 현금으로 지참하세요.

 

Q5. 오사카에서 쇼핑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A5. 난바의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스지, 우메다의 한큐백화점, 돈키호테, 빅카메라 등이 인기 쇼핑 스팟이에요.

 

Q6. 오사카 숙소는 어느 지역이 가장 좋을까요?

 

A6. 난바와 우메다가 가장 중심이고 교통이 편리해요. 도톤보리 근처는 야경도 즐길 수 있어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아요.

 

Q7. 일본어를 못해도 여행에 문제가 없을까요?

 

A7. 간단한 영어와 바디랭귀지, 번역 앱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해요. 대부분의 관광지는 외국인 친화적이에요.

 

Q8. 오사카 여행 중 꼭 먹어야 할 음식은?

 

A8.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이치란 라멘, 우메다 회전초밥은 오사카의 대표 먹거리예요!